미국 여행기 50 - 뉴욕에서 머문 강추 호텔

뉴욕에서 머문 강추 호텔, 애플 코어 호텔!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만한 도시, 뉴욕! New York!

하지만 스타일리쉬한 뉴욕을 즐기기에 사실 좀 압박 가득한 숙박비가 지출되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저렴한 호스텔들이 꽤 있긴 하지만 뉴욕은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좋은 위치 + 저렴한 가격 + 깔끔한 시설

이 3박자를 고루 갖춘 호스텔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일찍 끝나곤 하죠.


고구마가 뉴욕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애플코어 apple core 에 속한 NY 5개의 호텔 中

레드 루프 인 Red roof inn   과

호텔 타임 스퀘어 Hotel Time sqaure

이렇게 두 곳 이었습니다.



그럼,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

(미리 뉴욕 호텔들을 조사해서 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시설은 꽝인 곳도 많이있었죵)

에 관광객들에게 가장 가장 좋다는 '좋은 위치' 를 갖춘 애플 코어 호텔 소속 2 호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당.

<Red roof Inn> 6 West 32nd st. New York, NY 10001 800-755-3194 (Toll free) +1 212-643-7100

레드 루프 인 호텔은 코리아 타운 (코리아 타운이라고 하긴 조금 작은 규모지만^^;) 에 위치하고 있어서

늦게까지 한국 식당을 오고갈 수 있었답니당. 한국 식품들을 파는 마켓부터 서점까지...

그리고 더불어 이미 유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집' 이라는 분식집 바로 옆이기도 하구요.



15층에 있는 룸을 사용했는데, 바로 옆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라서 창문을 열으면 건물이 바로 옆에서 보여요!

그리고 펜 스테이션 (뉴욕의 암트랙 기차역), Macy's 백화점 부터 패션 거리까지...

정말 유명한 관광 스팟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오고가기 참 편했어요.

* 펜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5~7분 정도? 거리랍니다. 가까워요!*

고구마 혼자 쓰기에는 좀 커보이는 침대지라? ㅋㅋㅋ

레드루프에서는 딱 하루밖에 묵어보지 못했지만 여튼 참 깔끔하고 편리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욕실을 둘러보면... 샤워커튼은 물론 있구요 (필수 사용! 바닥에 물을 질질질 흘리지 맙시당)

그리고 헤어 드라이어와 (호스텔에서 가장 아쉬운건 이 드라이어 ㅠㅠ)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비누 등이 있고

수건도 가득 있어요.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쎈쓰쟁이 한국인이 되어 수건은 금방 갈아버리지 말고
아껴쓰도록 하자구유.

아, 그리고 의외로 safe box가 없는 호텔들도 꽤 있던데... 레드루프에는 있습니다.

다리미와 여분의 쿠션도 있으니까 사용 가능이구요... 여기도 TV 는 아주 뿌듯~ 하게 LG 제품이네용 ㅋㅋㅋ

짜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Red roof Inn 이 한인 타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렇게 한국 식당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유명한 '우리집'의 분식들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참 많더라구요. 밤새도록 바글바글...

곰탕, 설렁탕, 갈비, 삼겹살, 냉면, 국수, 비빔밥, 회, 아이스크림 등등 가리지 않고 모든 음식점이 다 있으니

뉴욕 여행중에 한국음식이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ㄱㄱ !


아, 그리고 오른쪽의 호텔은 역시 apple core 호텔에 속해있는 La Quinta manhattan 되시겠습니다.

레드루프 인 호텔의 맞은편 쪽에 위치해 있어요 ㅋㅋㅋ 저기도 역시 좋아보이더라구요. 깔끔한 로비 하며....

<The Hotel at Time square> 59 West 46th st. New York, NY 10036 800-8484-0020 (toll free) +1 212-719-2300

(▲ 로비의 컴퓨터, 인터넷 사용은 무료! 그리고 스텝들이 너무 친절해요. 항상 웃어주고... ^^)

다음 애플 코어 호텔은 호텔 타임 스퀘어 되시겠습니다.

레드루프에서는 딱 1박만 했지만 이 호텔에서는 그래도 조금 오래 머물렀던 것 같네요 (^^)

레드 루프 인과 호텔 타임 스퀘어 사이의 거리는 대략 택시로 치자면 $5 가 좀 안나오는 거리예요.

레드 루프 인이 메이시스 백화점 근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바로 옆에 있다면,

호텔 타임 스퀘어는 이름 그대로 타임 스퀘어 근처에 위치해 있답니다.


그래서 호텔 타임 스퀘어에 있는 동안은 밤낮 가리지 않고 타임 스퀘어에 특히나 자주 왔다갔다 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호텔 타임 스퀘어의 깔끔한 침대.

역시 레드 루프 인 처럼 다리미 set 와 safe box 그리고 LG의 화질굿인 벽걸이 TV가 있어주십니다.

모닝콜 서비스는 안받았어도 매일 아침 롤리팝의 경쾌한 (흑흑) 모닝콜 소리가 절 깨워주더군요. ㅎㅎㅎ


또 applecore 호텔들은 모두 개인 룸까지 다 free 무선 인터넷을 제공해 주는 멋진 (정말 멋져 흑흑) 장점이 있습니다.

고로 따로 랜카드 없어도 기냥 넷북이나 놋북을 가지고 계시다면 침대에 편히 누워서 인터넷 팍팍 할 수 있죠.


아,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또 이 applecore hotel 들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합리적인 요금에도 불구하고 무료 아침을 제공한다는 점 같아요.

사실 뉴욕의 일부 호텔들을 알아보니까 아침 불포함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훨씬 비싼곳들이 꽤 있었는데

applecore hotel 들은 그래도 아침을 무료로 제공하더라구요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american 식이 아니라 continental 식이라서 막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용.

오렌지/애플 주스, 커피, 크림치즈, 잼, 베이글, 도넛, 씨리얼 3종류, 우유, 요거트, 사과, 바나나 등...

요거트는 어디있는지 모르고 못드시는 분들 많던데 들어가자 마자 있는 데스크의 아래쪽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ㅋㅋ

역시 뉴욕의 아침! 하면 베이글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는데 베이글이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당. ㅋㅋㅋ

욕실의 모습입니당!

전체적으로 욕실들은 레드 루프 인이랑 비슷비슷해 보이죠?

샴푸랑 컨디셔너는 솔직히 거품이 좀 잘 안나는 편이어서 고구마가 가지고 다니는걸 사용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한 날에는 뜨거운물 콸콸 틀어서 욕조에 멍때리고 누워있으면 너무너무 좋았어요.


자세한 호텔들의 정확한 위치와 약도, 그리고 호텔 서비스 정보 및 시즌별 가격은

www.applecorehotels.com 을 참고해주세용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치면에서 별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