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T로밍 이용후기 당선작으로 '강선규'님의 이야기 입니다.
로밍과 함께한 '강선규'님의 해외출장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로밍과 함께한 '강선규'님의 해외출장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지난 2006년 2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61회 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를 하고자
1월말에 국제로밍을 신청을 했습니다.
이번에 3번째 참가를 하는 거였지만 한번도 로밍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큰맘 먹고
로밍 신청을 하고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밍신청한 휴대폰을 받았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신의 기종이 아닌 다소 오래전에 출시된 휴대폰에 조금 실망을
하긴 했지만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일본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과연 전화가 될까라는 의심을 가졌지만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해서 한국으로 전화를 하는데
전화연결이 되었다. 그때 느낀 기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우리들은 본격적인 일본일정을 시작하면서 평소같았으면 귀에
MP3를 들었을텐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휴대폰에 신경이 갔다. 혹시 누가 전화를 하지 않을까,
아니면 안부전화는 오지 않을까 하는....
박람회가 시작하면서 로밍 휴대폰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박람회가 열리는 Big Sight 내에는 공중전화를 이용해야 하는데 공중전화도 한참 멀리
떨어져 있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많은 바이어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을 하면서 활기도 넘쳤다.
우리가 가지고 간 제품과 상품에 많은 관심들을 보이는 일본 바이어들에게 너무나 감사를 했으며
로밍을 한 휴대폰에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다.
상담을 하는 도중 우리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 의외의 질문이 들어올때에는 바로 한국에 있는
전문가들과 바로 바로 상담을 하면서 우리들은 순조롭게 박람회를 진행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런 덕분에 우리들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가 있었으며 로밍을 해서 온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박람회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앞에서도 지적했던 것처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에서 로밍이 되는 휴대폰이 최신의 휴대폰이
아닌 오래 전에 출시된 휴대폰이라는 점이 너무 아쉬웠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4일 내내 휴대폰을 제대로 이용을 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 날에는 이 휴대폰이 말썽을 부리면서 너무 당황을 했다.
3일동안 제대로 작동을 하던 휴대폰에 문제가 발생을 했던 것이다.
한국에 와서 알아봤는데 휴대폰을 이어주는 선(?)이 끊어져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너무나 실망을 했다. 로밍을 해서 해외로 나가는 휴대폰으리면 사전에 검사를 해서 이상유무를
확인을 하는게 당연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다.
만약 정말 중요한 일로 전화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휴대폰에 말썽을 부린다면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하는지..앞으로 미국이나 중국으로는 모든 휴대폰이 로밍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게 조금은 실망스럽다.
휴대폰의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면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내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그대로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튼 한국에서 만들어진 휴대폰을 들고 일본에서 너무 기분좋게 사용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올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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